에베소서 5장 1절

오늘의 말씀 입니다.

 

주님을 본받는 사람 되기

아이들은 주위 사람들을 흉내내면서 실생활의 기술을 익힙니다. 

아이들은 가족의 대화를 듣고 들은 대로 따라 하면서 배웁니다. 사랑하는 사람들이 다른 사람을 어떻게 대하는지 관찰하면서 다른 사람과 교류하는 법을 배웁니다. 보고 따라 하면서 무엇이 사회적, 문화적으로 적절한지를 배웁니다. 

아이들은 주위 사람들을 의식하고 따라 하면서 먹고, 놀고, 읽고, 기도하고, 요리하고, 낚시하고, 머리를 땋고, 그림을 그리고, 정원을 돌보고, 무언가를 만들고, 예배하고, 돈을 관리하고, 관계를 탐색하는 법을 배웁니다. 

이러한 것은 어린 시절에만 해당하는 것이 아닙니다. 사람들은 종종 가장 가까운 이들과 주위 환경을 거울처럼 반영합니다. 

그렇기에 사도 바울은 로마의 감옥에 갇힌 채 쓴 편지에서 에베소의 신도들에게 진심 어린 임무를 부여했습니다. 

"그러므로 사랑을 입은 자녀 같이 너희는 하나님을 본받는 자가 되고" 
에베소서 5:1 

바울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닮는 것이 기본임을 잘 알았습니다. 우리가 관찰한 것은 우리를 통해 반복될 것이고 점차 다른 사람에게 전파될 것입니다. 이러한 개념을 가리켜 '제자도'라고 합니다. 우리가 믿는 것으로부터 배움을 얻고, 배운 것을 다른 사람에게 가르치는 것을 뜻합니다. 

삶의 어느 지점에 있든 우리 모두는 무언가를 믿고 따르기 마련입니다. 그렇기에 무엇을 듣고 무엇을 따를지 신중하게 생각해야 합니다. 

우리 삶을 진리 위에 세우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하나님께선 이미 우리를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하셨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인간으로서 우리가 누구이고 누구에게 속해 있는지 기억하기 위해 의식적으로 노력해야 합니다. 이것이 그리스도를 닮아 가기 위해 필요한 첫 번째 단계입니다.

 

아멘